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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윈-윈 하는 정기국회 만들자” 야당에 호소

민주당 “윈-윈 하는 정기국회 만들자” 야당에 호소

기사승인 2018. 09. 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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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하는 박경미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연합
더불어민주당은 2일 문재인정부 출범 후 열리는 두 번째 정기국회와 관련해 “국민의 삶만 보며 윈-윈(win-win) 하는 정기국회를 만들자”고 야당을 향해 제안했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내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100일간의 정기국회가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8월 국회 처리를 약속한 민생경제·규제혁신법안들이 밀려있고, 생산적 국정감사는 물론 내년도 예산심의까지 그 어느 때보다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이어 “정부의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뒷받침할 제도개선과 전환기를 맞이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원법안, 공수처 설치·미투법안 등 사회개혁법안 등 사회개혁과제도 산적해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문재인정부가 어떤 상황과 과정을 거쳐 출범했는지 야당이 잊지 않았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엄청난 기회인 동시에 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사실을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의로운 사회개혁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야당의 통 큰 협치를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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