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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9월 어식백세 ‘갈치·꽃게’ 선정

해수부, 9월 어식백세 ‘갈치·꽃게’ 선정

기사승인 2018. 09. 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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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풍성한 가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은빛 물결 ‘갈치’와 밥도둑 ‘꽃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 중 하나인 갈치는 몸이 홀쭉하고 긴 생김새가 마치 기다란 칼 모양과 같아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불린다.

갈치는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 9~10월 이때 가장 살이 찌고 기름이 오르며 맛이 좋다.

꽃게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소고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갈치, 꽃게는 9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정도현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한 9월의 어식백세 수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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