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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17회계연도 결산 재정 공시...작년 살림규모 1조7055억

김포시, 2017회계연도 결산 재정 공시...작년 살림규모 1조7055억

기사승인 2018. 09. 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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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지방재정공시를 통해 지난해 살림규모를 공개했다.

2일 김포시에 따르면 2017년 살림규모는 1조705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41억원이 증가했으며 유사 지방정부 평균액 1조4710억원보다 2344억원이 더 많았다.

이중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8069억원으로, 주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69만4000원이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받는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379억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4607억원이다.

채무액은 319억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인 364억원보다 45억원이 적었다. 1인당 채무액은 8만100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11만원보다 2만9000원이 적었다.

박영상 김포시 기획담당관은 “김포시는 신도시와 각종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과 사업장 증가로 세입, 세출 증가요인이 있어 유사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살림규모가 큰 편”이라면서 “자체수입 증가와 채무액 감소 등 재정건전성도 비교적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김포시의 재정공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 주요예산 집행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및 특수공시사항을 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의 재정공시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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