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입구 들어가려던 벤츠에서도 불 나
- 운전자 간신히 피한 것으로 알려져
| 차량 화재 | 0 | 2일 오후 3시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려던 벤츠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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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에서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려던 벤츠에서 불이 났다.
경기 분당소방서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께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서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려던 벤츠 ML500 SU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화재 진화를 시도했으나 연기가 계속 난다’는 신고를 받았다”면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목격자 한일준씨(39)는 “‘펑’하는 큰 소리가 나더니 갑자기 불이 났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량 주인은 차 내부에 갇혀 있다가 소방대원 출동 후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