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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문혜정의 ‘꽃 이야기’

[투데이갤러리]문혜정의 ‘꽃 이야기’

기사승인 2018. 09. 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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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문혜정
꽃 이야기(100x100cm oil on canvas 2010)
문혜정 작가는 그간 설치와 개념미술의 형식을 통해 인간의 실존적 조건에 대해 고민해왔다.

회화를 통해 삶과 죽음의 문제와 대결했던 그는 이제 캔버스 위에 화사한 꽃을 수놓는다. ‘무거운’ 주제에서 ‘가벼운’ 주제로 옮겨온 셈이다.

하지만 꽃이 그 자체로 삶과 죽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어찌 보면 그의 작품 주제는 예나 지금이나 일맥상통한다.

작가의 꽃 그림에는 순박함과 해맑음이 어려 있다.

서울대학교 회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 아우프바우스튜디움에서 수학했다. 서울과 독일 등에서 개인전을 18회 열었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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