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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사무총장 오신환·수석대변인 김삼화·비서실장 채이배 지명

손학규, 사무총장 오신환·수석대변인 김삼화·비서실장 채이배 지명

기사승인 2018. 09. 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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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하는 손학규 대표<YONHAP NO-2320>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직 인선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바른미래당은 4일 신임 사무총장으로 오신환 의원을, 수석대변인으로 김삼화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채이배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손학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당직 인선안을 발표했다.

오신환 의원은 바른정당, 김삼화·채이배 의원은 국민의당 출신이다. 정책위원회 의장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손 대표는 이번 인사 방향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이고 두 번째는 당의 화합과 혁신”이라며 “당 대표로서 사무처 화합과 능률적 운영을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4·27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남북평화 문제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준안 문제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도 “다만 국제관계도 있으니 서두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정계개편을 이야기할 계제가 아니다”라며 “바른미래당의 기초가 튼튼히 내려지면 바른미래당이 정치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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