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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5만개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저감 성과 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 “5만개 일자리 창출, 미세먼지 저감 성과 내고 있다”

기사승인 2018. 09. 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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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브리핑
아산시청 내 브리핑룸을 개설 약속을 이행한 오세현 아산시장이 60일간의 시정 성과에 대해 첫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신학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민선 7기 공약 중 미세먼지 저감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향후계획과 60일간의 시정성과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퍼로 나선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7월 2일 취임식 후 가진 언론인 간담회에서 약속한 브리핑룸 신설과 함께 취임 후 지난 2개월간 주요시정 성과인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국비확보, 장미마을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113만㎡ 규모의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70억 규모의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선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민선 7기에 들어서며 고민했던 미세먼지 저감 및 5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향후계획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오세현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시정을 효과적으로 시민에 전달하기 위해 언론브리핑을 오늘 시작하게 됐다”며, “민선7기에 아산시가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있지만 미세먼지 저감과 일자리 창출이 사람이 살기 좋은 아산시 만들기 위한 핵심과제로 생각되어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임기 내 5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관합동 일자리 만들기 추진체계를 갖추고 전략적으로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를 추진하겠다”면서 “시는 일자리 종합관리·점검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고 공공지원 직업일자리, 직업능력개발사업 등 공공부문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며 5만개 일자리 달성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부분에서 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를 통해 선장, 음봉, 아산제2디지털 사업단지(1만2000명), 인주3공구 및 염치일반산업단지(1만 1000명), 음봉 디지털을 비롯한 아산스마트밸리, 탕정테크노, 탕정일반산업단지(9000명)에서 일자리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미세먼지 대책으로 “아산, 천안, 당진 3개 시의 공동추진을 제안하겠다”면서 “민선 7시 공약으로 나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임기 내 15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노후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관리 강화, 대기질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 확대 등을 실천하고 이를 위해 미세먼지 관리 전담부서 신설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특히, 오 시장은 “더 큰 아산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행복한 시민으로 느끼도록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다양한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으로 사람 살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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