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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카카오톡 |
카카오톡이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의 도입을 확정했다.
5일 카카오는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 취소 기능을 도입하기로 최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메시지 전송 후에도 상대방이 읽기 전 일정 시간 이내에 삭제할 수 있다.
카카오는 오는 6일로 예정된 카카오톡 8.0 버전 업데이트에서 해당 내용을 사용자들에 공지하고 다음 업데이트에서 적용한다.
특히 경쟁 메신저들이 대부분 보낸 메시지 취소 기능을 도입하며 카카오톡도 이번 취소 기능을 최종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은 이미 지난해 12월 메시지 취소 기능 도입을 골자로 하는 서비스 개편을 단행했으며 텔레그램도 발송 메시지 취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카카오톡은 8.0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환경(UI)을 대폭 개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