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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희 “2019년 일자리 개선 본격화…하반기 신규 일자리 만들어질 것”

이목희 “2019년 일자리 개선 본격화…하반기 신규 일자리 만들어질 것”

기사승인 2018. 09. 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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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당정협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소프트웨어·지식재산 일자리 창출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목희 부위원장은 6일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올해 하반기쯤 개선을 기대했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성장동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당정회의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2019년에 일자리 개선이 본격화하고 내년 2분기가 되면 정부 정책의 효과가 실제로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국민이 이해하고 수용할 정도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20만개 중후반대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은 “자동차, 조선 등 앞으로도 일할 산업에 대해 고용조정이 일어날 때 정부가 적절한 대응을 하도록 권고하고, 투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재계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은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지식재산 등 신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새 성장의 엔진이 될 신산업 육성이 중요한데, 바이오헬스, 소프트웨어, 지식재산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우고 이를 통해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논의해야 한다”며 “당정이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목표를 실현하려면 더 고삐를 당겨야 한다. 당은 예산, 입법을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지난 정부도 소프트웨어 중심이라는 정책을 추진했지만,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고,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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