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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2687억 원 정부 예산안 반영

경남도,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2687억 원 정부 예산안 반영

기사승인 2018. 09. 0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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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 사업 등 700여억 원 확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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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어업 소득기반 및 해양관광 육성에 560억 원 어업자원 조성 및 개발에 309억 원 항만시설 확충과 항만 활성화에 1818억 원 등 총 2687억 원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정부 공모로 진행하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인 어촌뉴딜 300사업’은 내년도 700여억원을 포함해 총 4년간 7500억원(국비 5250억원, 지방비 2250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양레저 국민휴양 수산특화 재생기반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5년간 750억원을 투입해 지역특화 수산식품 연구·홍보·전시판매·가공 등 복합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조선 산업을 대체한다. 급증하는 해양레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내년부터 3년간 190억원을 투입해 레저선박 및 해양레저기구 제조·수리·정비 지원시설인 ‘마리나 비즈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부터 패류산업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5년간 70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패류 양식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 고부가가치 양식품종 생산을 위한 양식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양식시설 확대를 위해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유휴부지내엔 4년간 3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덕출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4년간 7500여억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성장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일자리 1만여 개를 창출하는 고용 유발 효과도 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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