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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엄마 같은 매니저와 ‘찰떡 케미’ 자랑

[친절한 리뷰]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 엄마 같은 매니저와 ‘찰떡 케미’ 자랑

기사승인 2018. 09. 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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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선미와 6년 지기 매니저가 찰떡 '모녀 케미'로 첫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선미가 처음으로 6년을 함께한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고,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는 팬 미팅을 준비하기 위해 생필품 전문점으로 함께 갔다. 그리고 이영자의 매니저는 직업체험을 하러 온 조카에게 매니저의 업무를 알려주며 흐뭇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먼저 가수 선미의 집에 의문의 여성이 비밀번호를 해제하고 들어와 그녀를 깨우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선미와 6년 지기 이해주 매니저였다. 매니저는 선미의 방에 스스럼없이 들어섰고 선미를 깨우는 모습은 마치 엄마와 딸의 일상처럼 보여 흐뭇함과 함께 폭소를 자아냈다.


선미의 매니저는 선미를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준비를 재촉하는 등 노련하게 그녀를 조련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매니저는 선미의 집이 자기 집인 듯 소파에 누워 TV를 켜놓고 휴대전화를 보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새롭게 등장한 선미 매니저의 고민은 선미의 주체할 수 없는 '흥'이라고 밝혔다. 촬영 중간 흥을 발산하며 에너지를 소비해 촬영 후 많이 지쳐 하는 것이 걱정이라고 말한 그녀의 말처럼 선미의 흥을 컨트롤 하려는 모습이 곳곳에서 드러났고 결국 환상의 컨트롤로 자타공인 '선미맘' 임을 인증했다.


선미의 광고 촬영장에서 매니저는 촬영 준비를 하는 선미를 위해 초콜릿과 죽을 직접 먹여주며 무한 공급했고 이에 선미는 오히려 매니저를 더 챙기며 서로를 향한 애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아기새와 어미새 같은 모습에 이영자는 "엄마랑 딸 같아~"라고 말해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가 됐다.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자 선미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고 매니저와 현장의 스태프들도 만족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선미는 카메라가 잠시 꺼지자 또다시 흥을 분출하기 시작했고 선미의 반전 매력에 참견인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이 끝난 후 선미는 매니저를 어디론가 데려갔다. 선미는 매니저의 인상을 바꿔주고 싶은 바람으로 안경점으로 향한 것. 그녀는 직접 매니저의 안경을 골라주고 꼼꼼히 체크하며 매니저에게 안경을 선물 했고 매니저는 "잘 쓸게"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애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따듯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박성광은 10년 만에 개최하는 팬 미팅 준비를 위해 매니저와 함께 생필품 전문점으로 향했는데 이 과정에서 병아리 매니저는 진심이 담긴 '산삼' 같은 응원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박성광이 팬들이 많이 오지 않을까 자꾸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병아리 매니저는 "인기가 많아졌다", "지금 거의 대세급이다", "더 많이 오실 거다"라며 그를 응원한 것. 


이후에는 박성광의 세심함이 발동함과 동시에 츤데레 매력이 폭발했다. 매장에서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팬들에게 줄 선물을 골랐는데 박성광은 생필품 코너에 이르러 무심한 듯 "골라봐"라고 말했다. 사회초년생인 병아리 매니저에게 생필품을 선물하고 싶었던 박성광의 무심한 듯 세심한 행동에 병아리 매니저는 감동을 받았다. 박성광이 병아리 매니저와 나눴던 사소한 이야기들을 기억해 방향제부터 탈취제까지 섬세하게 선물을 골라주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함과 동시에 흐뭇하게 한 것은 당연지사.


마지막으로 이영자의 매니저는 직업 체험을 하러 온 이영자의 16세 조카의 등장에 흐뭇해하며 매니저 업무를 가르쳐 주고 식사를 함께하는 등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영자의 조카다운 한 수 위 먹방과 매니저를 긴장하게 하는 날카로운 직업 체험 과제 인터뷰로 무공해 매력을 선보인 조카. 그런 조카에게 이영자의 매니저는 '기다림'의 시간까지 업무의 일부라는 걸 몸소 알려주고 인터뷰에 진지하게 임하며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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