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사고 대비 24시간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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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추석 연휴를 전·후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 환경기초시설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예방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예방 특별 감시는 관리 감독이 소홀해지는 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10일부터 10월 2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전국 7개 유역지방환경청과 17개 시?도가 참여하는 환경부의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계획’의 일환으로 한다.
특별 감시활동은 추석 연휴 전 계도 및 특별단속, 연휴 기간 동안 상황실 운영과 취약지역·취약시설에 대한 순찰, 연휴 후 기술지원 등 3단계로 추진한다.
특히 연휴 전에는 환경관리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협조공문 발송 등을 통해 사전예방 조치와 자율점검을 강화토록 유도하고 팔당 상수원 지역 폐수배출업소, 공공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연휴 기간중에는 팔당 상수원 수계 및 오염우심 하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실시와 함께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또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 연휴 후에는 특별감시 기간 동안 적발된 사업장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시설운영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