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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3억대 밑돌 것”

“삼성전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3억대 밑돌 것”

기사승인 2018. 09. 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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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3억대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9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억985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 3억1980만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억대를 넘긴 이후로 줄곧 3억대 이상을 유지했다.

갤럭시S9의 부진과 중국업체의 물량 공세 때문에 2분기 출하량은 지난해 7950만대에서 올해 7150만대로 줄었고, 3분기 출하량은 8340만대에서 올해 7560만대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애플, 화웨이, 샤오미, 오포 등 2∼5위 업체는 작년보다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SA는 내다봤다.

올해 스마트폰 전체 출하량은 14억8100만대로 작년(15억80만대)보다 줄어들어 역성장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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