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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의 TV’

LG전자, 美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의 TV’

기사승인 2018. 09. 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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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CR)가 선정한 ‘2018년 올해의 TV’(Best TVs of 2018)에서 올레드(OLED)와 LCD 부문을 석권했다.

삼성전자도 비(非)올레드 부문에서 LG전자와 접전을 펼쳤고, 초대형 TV 부문에서는 1위에 오르는 등 우리 브랜드가 나란히 최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가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TV 브랜드 250여개를 대상으로 화질, 음질, 가격 경쟁력 등을 평가한 결과 ‘종합 1위’(Best TV Overall)는 LG 올레드TV가 차지했다.

소니의 올레드TV(XBR-65A8F)와 거의 성능이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같은 65인치임에도 가격이 1000달러나 차이(LG 2800달러·소니 3800달러)를 보이면서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비 올레드TV 부문에서는 LG전자 LCD TV(65SK9500PUA·2500달러)와 삼성전자 QLED TV(QN65Q9FN·3800달러)가 나란히 최고의 TV로 선정됐다.

고화질과 음질에서 모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은 가운데 LG전자는 가격 경쟁력과 넓은 시야각, 음질(돌비 애트모스 시스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삼성전자는 HDR 성능 등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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