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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맞춰 10일부터 워터보틀 3종 선봬

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날’ 맞춰 10일부터 워터보틀 3종 선봬

기사승인 2018. 09. 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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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에 맞춰 10일부터 워터보틀 3종과 그리너 보틀 커버를 선보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매월 10일 진행하는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에 맞춰 10일부터 개인 다회용컵으로 음료 주문시 구매할 수 있는 워터보틀 3종과 그리너 보틀 커버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워터보틀 3종은 민트 서니 워터보틀·라이트 그린 서니 워터보틀·그레이 서니 워터보틀이며, 이중 선택한 1종을 특별 제작한 ‘그리너 보틀 커버’와 함께 제공한다. 개인 다회용컵 주문 음료 개수당 1개 세트씩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1만원이다. 스타벅스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아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올 4월부터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날’로 지정해 머그와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고 이어서 7월에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비닐 사용을 줄이는 대책을 담은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을 발표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현재 스타벅스는 전국 매장에서 개인 다회용 컵으로 주문하면 3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다회용 컵 사용 고객이 385만명을 돌파해 지난해 1년 동안 할인 횟수인 380만건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 연말까지 50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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