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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북한 9·9절 열병식에 ICBM 동원 안돼”

외신 “북한 9·9절 열병식에 ICBM 동원 안돼”

기사승인 2018. 09. 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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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Anniversary <YONHAP NO-3152> (AP)
9일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오른쪽)이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의 손을 잡고 열병식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출처=AP,연합뉴스
북한의 정권수립 70주년(9·9절) 열병식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등장하지 않았다고 AFP 통신·교도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이날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ICBM이 동원되지 않았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해 열병식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다만 김 위원장은 열병식에서 연설은 하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전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북한 ‘중국 서열 3위’ 리잔수(栗戰書) 중국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도 김 위원장과 나란히 주석단에서 열병식을 지켜봤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월 이른바 ‘건군’ 70주년 열병식에는 병력 1만2000여 명과 ‘화성-14’형과 ‘화성-15’형 등 기존에 공개했던 두 종류의 ICBM급 미사일을 등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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