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2·3호 오픈

서울시 강동구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2·3호 오픈

기사승인 2018. 09. 10. 13: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1일 2호 강암경로당 개소식·3호 12월 쯤 오픈하우스 행사 예정
서울 강동구가 암사1동 구립 강암경로당과 천호2경로당을 리모델링해 만든 아동자치센터 ‘꿈미소’ 2곳을 오픈·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기리울경로당 1호에 이어 강암경로당에 문을 연 2호는 11일 개소식을 하고 3호는 12월쯤 오픈하우스 행사를 할 예정이다.

상암로 15길의 2호는 어르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유휴공간이던 2층을 아이들 전용공간으로 꾸며 이용자 간 독립성을 높였다.

여러 의견을 수렴해 1·3세대 모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으며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가구 등을 배치했다.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방과 후 자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길잡이 교사가 상주한다.

‘꿈미소’는 낮에는 경로당으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4시~밤 10시에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이용한다.

옛날 동네 정미소에서 쌀을 얻듯 이곳에서 ‘꿈’과 ‘미소’를 얻어 가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였다.

이정훈 구청장은 “‘꿈미소’는 한 지붕 두 가족이 생활하며 1·3세대 화합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마을 돌봄의 모범사례”라며 “2022년까지 꿈미소 12개소 설치·운영이 목표”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