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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3~15일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 개최

서울시, 13~15일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 개최

기사승인 2018. 09.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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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도시재생 전문가·활동가 참여해 사례 공유…해당 지역 주민 마련 행사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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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광장과 시청사 다목적홀 등에서 ‘2018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도시를 깨우는 비법(도깨비)-사람, 공동체, 그리고 도시재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도시재생 전문가 참여는 물론 사전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

먼저 13일 오후 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개막선언과 시를 비롯해 CJ ENM, 한국전력공사, 성동구청 등이 참여하는 ‘마장축산물시장 일대 도시재생 MOU’ 체결식이 이뤄진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이틀간 시청사 8층에서는 ‘도시, 사람을 묻다-인문도시를 향하여’란 주제로 세계의 도시재생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컨퍼런스에는 박 시장과 슈리 아르빈드 케즈리왈 인도 델리 주총리가 기조연설을 한다.

서울광장 일대에서는 엑스포 기간 동안 국내 도시재생 사례를 전시하고, 시민들과의 소규모 토크 콘서트로 도시재생사업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도깨비 상상관’이 운영된다. 도시재생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도깨비 실험터’에서는 콘텐츠를 판매하는 ‘굿마켓’, ‘축하공연’, 패션쇼‘ 등이 운영된다.

이밖에도 시민청에서는 도시재생 관련 전국의 활동가 260여명이 모여 시민들의 시선으로 현장의 도시재생 이슈를 논의하는 ’도깨비 테이블‘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도시재생 엑스포‘홈페이지(www.sur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맹훈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기획한 도시재생과 관련한 시 최초의 대규모 행사인 만큼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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