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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법인 설립 앞둔 쌍용차, AADA 주최 전국딜러대회 참가

호주법인 설립 앞둔 쌍용차, AADA 주최 전국딜러대회 참가

기사승인 2018. 09. 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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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5일 진행된 호주자동차딜러협회(AADA) 주최 전국딜러대회 쌍용차 브랜드 홍보부스 앞에서 팀 스미스 쌍용차 호주법인장(사진 왼쪽) 등 호주법인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오는 11월 호주 직영 해외 판매법인 설립을 앞두고 지난 4~5일 호주자동차딜러협회(AADA)가 주최하는 전국딜러대회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AADA 전국딜러대회는 매년 호주 전역 1000여개의 자동차 딜러들이 참석하는 호주 최대 딜러 행사다. 올해는 ‘자동차 파괴 시대의 번영’이라는 주제로 전기차·카셰어링 등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사업 기회를 탐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쌍용차는 행사장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티볼리·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 등 차량을 전시하는 한편 행사장을 찾은 딜러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홍보·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쌍용차는 직영 판매법인 설립·현지 판매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마케팅부터 판매·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호주가 유럽·남미·중동에 이은 제4의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첫 직영 해외판매법인을 호주에 설립하기로 한 쌍용자동차에 대한 현지 딜러들이 관심이 매우 높았다”며 “호주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호주자동차 시장에 적합한 효율적인 마케팅 및 판매 전략을 실행하는 등 성공적인 호주시장 안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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