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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조인성 “양만춘 캐릭터, 범상치 않은 인물 만들고자 노력”

‘안시성’ 조인성 “양만춘 캐릭터, 범상치 않은 인물 만들고자 노력”

기사승인 2018. 09. 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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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조인성/사진=김현우 기자

 '안시성' 조인성이 장군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안시성'(감독 김광식)의 언론시사회가 12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용산 CGV에서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설현, 엄태구, 박병은, 김광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조인성은 "장군, 성주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에 대해 고민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 다른 배우가 양만춘을 했다면 다른 모습이 나왔을 것이다. 카리스마의 힘으로 대결을 한다면 한없이 부족한 나이다. 뛰어넘을 만한 힘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범상치 않은 인물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게 무엇일까 고민을 했는데, 괴로움 없는, 자유로운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반역자로 몰리면서 안시성을 위해 싸운만큼 야망은 내려놓고, 기본에 충실하며, 성을 지켜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고구려를 지켜내는 결과물까지 나타날 것 같아서 그렇게 캐릭터를 잡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조인성은 극중 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을 맡아 안시성민들과 그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수십만 대군과 맞서 싸우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 멤버들의 압도적인 전술과 액션으로 추석 극장가에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예정이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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