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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안시성’ 엄태구 “설현과 짧은 로맨스, 처음이라 긴장 많이 해”

[★현장톡] ‘안시성’ 엄태구 “설현과 짧은 로맨스, 처음이라 긴장 많이 해”

기사승인 2018. 09.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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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엄태구·설현/사진=김현우 기자
 '안시성' 엄태구가 설현과 로맨스 연기를 한 소감을 전했다.

'안시성'(감독 김광식)의 언론시사회가 12일 서울 용산 CGV에서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설현, 엄태구, 박병은, 김광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엄태구는 "독립, 단편 영화에서 짧은 로맨스는 했는데, 정통멜로는 처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낯을 많이 가려 설현과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지만 끈끈한 정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재밌고 신기했던 것은 긴장을 많이 하고 현장에 갔는데 준비해온 것보다 앞에서 연기를 하는 설현을 보고, 극 안에 한걸음 더 들어갈 수 있어 재미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 멤버들의 압도적인 전술과 액션으로 추석 극장가에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예정이다. 오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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