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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별세, 그가 남긴 주옥같은 작품 눈길

김인태 별세, 그가 남긴 주옥같은 작품 눈길

기사승인 2018. 09. 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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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별세, 그가 남긴 주옥같은 작품 눈길 /김인태 별세, 사진=MBC 방송 캡처
배우 김인태가 투병 생활 중 12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김인태는 12일 오전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 

1954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고 김인태는 각종 드라마에 출연해 명연기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중들은 고인이 남긴 작품을 다시금 회상하며 애도하고 있다.

김인태는 드라마 '등신불', '태조왕건', '명성황후'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열연을 펼쳤다.

오랜 연기 생활로 수많은 작품 속 다양한 역할을 통해 작품마다 안정적이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 그는 '태조 왕건'에서 아지태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일'에서는 조인성의 아버지 역으로 큰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한편 고 김인태의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유족은 배우인 아내 백수련과 아들 김수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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