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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거듭되는 고용악화에 “경제 체질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

靑, 거듭되는 고용악화에 “경제 체질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

박지숙 기자 | 기사승인 2018. 09. 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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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대변인 "국민 목소리 더 귀 기울이겠다"
대북특사 발표하는 김의겸 대변인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연합
청와대는 12일 지난 달 보다 악화된 8월 고용동향 결과에 대해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국민들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고용악화 결과에 대해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국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정부의 경제 핵심 기조인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불가피한 고용악화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날 발표된 통계청 8월 고용동향 지표에 따르면 8월 취업자 수가 2690만7000명으로 1년 전 같은 달 대비 3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 7월 ‘5000명 증가’보다 더 악화한 수치다.

올해 2월부터 5개월 연속 10만 명 이하였다가 7월에는 5000명까지 떨어지더니 8월에는 3000명까지 증가 폭이 줄어들었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이후 약 9년 만의 최저치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8월 고용동향 지표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현안점검회의에서 관련된 논의가 있었으나 공개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기 위해 당·청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그 말씀에 대한 정보가 저에게 없다. 제가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또한 일자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당·정·청 회의 등에 대한 계획을 묻는 질문에 “그런 계획은 아직 못 들었다”고 말했다.

당·정·청은 지난 달 19일 2010년 1월 이후 최소 증가폭으로 기록됐던 7월 고용동향 발표 직후, 긴급 당·정·청 회의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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