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기상청장, 직원 소통간담회·지진대피훈련 참석…안전 지역사회 조성 당부

김종석 기상청장이 훈련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제공=기상청

김종석 기상청장은 12일 수도권기상청을 방문해 직원과의 소통간담회를 갖고 기상서비스 점검·지진대피훈련에 참가했다.

김 청장은 직원과의 소통간담회에서 기상재해로부터 2600만 수도권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도권기상청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층 향상된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청사 이전이 계획된 수도권기상청 신청사 신축 현장에 둘러본 후 건설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2018년 지진 안전 주간’을 맞아 ‘제408차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시행된 수도권기상청의 ‘지진대피훈련’에 직접 참가, 지진 발생 상황에 따른 행동요령 교육 시행 등의 지진 대응 역량 제고를 강조했다.

김 청장은 “수도권기상청의 기상서비스 발전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열린 자세로 협력해 지역민 눈높이에 맞는 기상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