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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이던 퇴출 번복 “다음주 이사회서 논의할 계획”

큐브엔터테인먼트, 현아·이던 퇴출 번복 “다음주 이사회서 논의할 계획”

기사승인 2018. 09.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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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왼쪽), 이던 /사진=아시아투데이 DB

 큐브엔터테인먼트가 가수 현아와 펜타곤의 이던 퇴출을 번복했다.


13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가수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이던을 퇴출시킨다는 내용에 대해 회사로서는 아직 공식적인 결정을 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신대남 대표는 "현아와 이던의 퇴출은 논의 중일뿐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 해당 아티스트의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되어야할 사안"이라며 "퇴출은 아직 결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큐브는 "이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주 중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큐브는 공식 자료를 통해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알린 바 있다. 큐브는 "소속 아티스트 현아, 이던의 퇴출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하는데 있어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최우선으로 일해왔다. 수많은 논의와 고심 끝에 현아, 이던 두 아티스트와는 신뢰 회복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되어 두 아티스트의 퇴출을 결정 지었다"고 밝혔지만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입장을 번복해 논란이 됐다.


현아와 이던은 지난 8월, 2년째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큐브는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다음 날 현아가 직접 취재진에 연락해 이던과 열애 중임을 스스로 밝혔다. 결국 현아와 이던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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