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미손 10박스 사진과 함께 "엄마, 나 어렸을 때 힘들게 키우느라 미국에서 이 알바 저 알바 하시면서 어깨가 안 좋아졌었지요. 어린 마음에 그런 엄마가 안쓰러워 '설거지 대 해주기' 쿠폰을 정성스럽게 만들어서 엄마한테 생신 선물로 드렸었던 거 기억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작 쿠폰 써야 할 때, 내가 맨날 닌텐도 한 시간만 더 하고 할게라면서 요리조리 피해갔었는데... 그게 참 엄마한테 미안했어. 이제부터라도 효도하는 아들이 될게요. 왜냐면 마미손 600장이 왔거든요. 600 마미손 이걸 왜 나에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는 핑크색 복면을 쓴 '마미손'이라는 이름의 참가자가 출연했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마미손의 정체가 매드클라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매드클라운은 자신이 마미손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