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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1~2인 가구 겨냥 초소형 의류건조기 ‘미니’ 출시

대우전자, 1~2인 가구 겨냥 초소형 의류건조기 ‘미니’ 출시

기사승인 2018. 09. 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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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3kg '미니' 건조기 (모델명 DWR-031DWC)
대우전자 3kg ‘미니’ 건조기 / 제공=대우전자
대우전자는 13일 1~2인 가구를 겨냥한 ‘미니’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지난 1월 히트펌프 방식 10kg 용량 의류건조기 3종을 출시하며 건조기 시장에 진출했다. 이 제품은 지난 5월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넘어섰으며, 대우전자는 10kg 제품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1~2인 가구를 겨냥 3kg 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건조기 제품도 좀 더 작고 슬림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대우전자는 구매 타깃층에 맞춰 건조기의 용량, 방식, 디자인 등의 차별화를 통해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니 건조기는 3kg 용량으로 기존 대용량 14kg 건조기 대비 5분의 1(490 x 601 x 401mm) 크기다. 무게도 17kg로 이동이 편하다.

이 제품은 두께 40.1cm 초슬림에 배기호스 설치가 필요 없어 다용도실, 배란다, 거실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다.

표준, 소량, 탈취 등 3가지 건조 코스를 제공하며 표준 코스의 경우 한번에 최대 수건 16개까지 건조할 수 있다. 소량 건조 코스는 자연건조 시 12시간 이상 소요되는 빨래 건조 시간을 1시간만에 고속건조 할 수 있다.

또 이중구조의 배기필터가 탑재되어 자연건조로 제거하기 어려웠던 의류 속 숨어있는 먼지나 보풀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이 제품은 국내 건조기 중 유일하게 UV 살균 기능과 플라즈마 탈취 기능을 채용, 건조 시 지속적으로 옷감 살균이 가능하다. 옷감에 밴 냄새를 제거해 줄뿐만 아니라 유해세균까지 살균한다.

전자식 다크 실버(모델명 DWR-03IDDC)와 화이트(모델명 DWR-03IDWH) 2개 모델과 다이얼식 화이트(모델명 DWR-03IDWC) 모델 등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30~40만원대다.

한편 국내 건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5만대에서 지난해 60만대까지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1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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