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아침마당’ 김도균 “결혼하고파…과거 아일랜드 여자와 3년간 교제

‘아침마당’ 김도균 “결혼하고파…과거 아일랜드 여자와 3년간 교제

기사승인 2018. 09. 13. 09: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0
/사진=KBS1 ‘아침마당’
김도균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면서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객관식 토크 나는 몇번’에서는 코미디언 권진영과 이정수, 기타리스트 김도균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도균은 “최근 제주도에 갔는데, 유럽 아일랜드 느낌이 나더라. 구름이 끼니까 편안하면서도 우울한 느낌이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생각으로는 결혼을 하고 싶다. 시도는 했으나,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고 쉽게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혼자의 길을 택해 걷고 있다. 오히려 혼자의 시간이 길어지니 방법을 터득하고 익숙해졌다”면서 “화려한 싱글이라 하지만, 화려하지만은 않다. 특히 아플 때 옆에서 누군가 도와줬으면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김도균은 “과거 아일랜드 출신 여자친구와 3년간 교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친구를 만나러 아일랜드에 가기도 했다. 한국의 맛을 전해주려고 된장을 두 통 가져갔었다”면서 “그 친구가 한국에 있을 때 된장찌개를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아일랜드 시장에서 산 채소들과 한국에서 가져간 된장으로 된장찌개를 직접 해줬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