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에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도권기상청·지자체 공동 포럼’을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제공 =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청장 김성균)은 13일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효율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수도권기상청·지자체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18년도 극심한 폭염 등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많은 피해가 속출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협업방안을 도출하고자, 관련 기관 및 지자체와 학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2018년 한반도 대폭염의 원인과 전망 △수도권 지역 기후변화 전망 △수도권 여름철 기후특성 및 수요자 맞춤형 기상기후 서비스 △수원시 폭염 대응 전략 및 기후변화 적응대책 △ 기온변화에 의한 건강영향 예측 등이 소개됐고, 기관 간 협업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성균 수도권기상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해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 도출에 더욱 힘쓸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