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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정의용과 불화설에 “완전 사실무근…난 정책라인에 없다”

문정인, 정의용과 불화설에 “완전 사실무근…난 정책라인에 없다”

허고운 기자 | 기사승인 2018. 09.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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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나누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문정인 특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왼쪽)이 13일 낮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원로자문단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며 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공동취재단·허고운 기자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는 14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불화설에 대해 “완전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문 특보는 자신을 ‘곁가지’라고 표현하며 “정책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 특보는 이날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과하면서 정 실장과의 갈등설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사실무근. 완전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문 특보는 최종건 청와대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이 민정수석실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내가 알기론 사실무근”이라며 “저는 기본적으로 정책 라인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완전히 곁가지 중의 곁가지니까 그런 식으로 정의용 실장과 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나 대통령과는 긴밀하게 대화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특보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나는 학술회의 중심으로 나가는 거니까, 정책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고 지금은 정 실장 중심의 원톱 체제”라고 설명했다.

문 특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임기 내 북한 비핵화’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얘기한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믿어야겠다”며 “우리 대통령께서 그게 가능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중재자 또는 촉진자 역할을 하시겠다고 그러셨기 때문에 미국과 북한 사이에 차이점이 있고, 그 접점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하시겠다고 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희망을 걸어봐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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