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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미소에 ‘정해인 앓이’…식음료 CF ‘러브콜’ 줄이어

싱그런 미소에 ‘정해인 앓이’…식음료 CF ‘러브콜’ 줄이어

기사승인 2018. 09. 1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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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정해인이 식음료 브랜드의 ‘CF킹’으로 거듭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빙그레 ‘따움’,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KGC인삼공사 정관장 에브리타임. /제공=각사
tvN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종영 이후에도 남자 주인공인 정해인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의류부터 쇼핑몰에 이르기까지 각종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특히 식음료업계가 정해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높이 사며 잇따라 CF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인 스프라이트는 최근 ‘스프라이트 앤 밀(Sprite & Meal)’ 캠페인 모델로 배우 정해인을 발탁했다.

스프라이트측은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밥 같이 먹고 싶은 배우’로 떠오른 정해인이 맛있는 음식을 더욱 맛있게 하는 ‘스프라이트’의 제품 특징에 부합해 이번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젠틀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온 정해인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보기만 해도 훈훈한 ‘먹부림’을 펼쳐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산음료뿐 아니라 냉장주스 브랜드 모델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해인은 지난 5월 빙그레의 100% 천연 냉장주스 브랜드 ‘따옴’의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정해인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가 따옴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는 게 빙그레측의 설명이다.

따옴은 빙그레의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천연 냉장주스 브랜드로 2012년 첫 출시해 연매출 2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채소류도 함께 첨가한 ‘따옴 슈퍼블렌드’를 내놓으면서 기존의 과일류로만 만들었던 따옴 주스 브랜드를 확장했다.

이에 앞서 남양유업의 컵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의 CF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프렌치카페’는 모델 정해인의 다양한 매력과 연결시켜 액션·판타지·로맨스 등 총 3편의 광고를 선보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정해인의 팔색조 같은 매력이 새롭게 리뉴얼한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KGC인삼공사가 올초 정관장 대표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모델로 정해인을 기용한 것도 밝고 건강한 느낌을 높이 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 소비층이 중자연인 정관장 제품 중 20~30대 매출 비중이 높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에 젊은층이 좀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배우 정해인과 박은빈을 발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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