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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산업 분야 청년창업 위한 공모 추진

LH, 건설산업 분야 청년창업 위한 공모 추진

기사승인 2018. 09.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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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들의 건설산업 분야 창업을 지원한다.

LH는 청년들이 건설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8년 LH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년세대의 건설기업 및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의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신청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공모내용은 LH 홈페이지 또는 K 스타트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사업의 공모분야는 △청년 건설기업 창업 아이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신 성장 기술 △창업 및 강소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산업분야 아이템이다.

LH는 창업역량, 시장진입 가능성 및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예비창업 5팀 및 스타트업 5팀 등 총 1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10팀에게는 창업활동 1년간 소요되는 창업준비 지원금, 창업분야 전문교육, 각 창업 아이템별 전문가의 멘토링 등 창업성공 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된다.

LH는 창업분야의 다양화, 전문화에 따른 효과적인 창업성공 지원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및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내실있는 창업교육을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매칭해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성공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에 도달한 기업은 LH에서 중소 협력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는 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청년층의 창업확산을 통한 사회진출 지원 및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특히 스마트 건설분야 혁신창업을 주도적으로 지원해 건설분야에 청년세대의 유입을 통한 건설산업 혁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청년세대의 창업분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LH 소셜벤처 지원사업, 청년 창업인에게 주변상가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공공임대상가 제공, 국제적인 혁신·창업 거점지구 조성을 목표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 제주도를 기반으로 한 외식업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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