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소식 기념 단체촬영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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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6일 인도네시아 해양조정부와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치르본에서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인니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설립 사업은 2017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니 방문 시 양국 정상이 합의한 해양협력 사업 중 하나로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니 치르본의 반둥공과대학 제2캠퍼스 내 마련된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는 공동센터장 2명을 중심으로 행정부, 연구기술부, 교육훈련부 등 3개 부서로 운영된다.
올해 세계 최대의 군도국가인 인니 섬 지역에 해양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니 최대 현안인 해양쓰레기 처리 등 다양한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인니 해양플랜트 및 항만투자 산업에 대한 국내기업의 진출 방안도 모색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설립한 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가 인니와의 해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거점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