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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민관협력 전주 승암마을 노후주거개선

국토부, 민관협력 전주 승암마을 노후주거개선

기사승인 2018. 09.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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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전주 승암마을 위치도/제공 = 국토부
달동네 등 주거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정부, 기업, 공공기관, 국제비영리단체가 힘을 모은다.

국토교통부·균형발전위원회·㈜KCC·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해비타트는 17일 전주 승암마을에서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와 균형위는 사업 주무기관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행정과 예산을 지원한다. (주)KCC는 자체 생산하는 건축자재를,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업비를 후원한다. 한국해비타트는 지역 대학 등 공동체와 함께 하는 사업시행을 담당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맡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주 승암마을·강릉 등대지구·영주 관사골에서는 이달 노후주택 개선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박선호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사업은 정부, 민간기업, 공공기간, 국제비영리단체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하는 첫 사례”라면서 “앞으로 취약지역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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