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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2018] ‘마이 오아시스’ 버프스튜디오,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7Days’로 새 도전

[BIC 2018] ‘마이 오아시스’ 버프스튜디오,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 ‘7Days’로 새 도전

기사승인 2018. 09. 1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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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스튜디오 송경 기획자, 강병준 개발자

버프 스튜디오는 이번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8'에 7Days(세븐데이즈)로 출품했다.

패키지 형태 레트로 스타일 캐주얼 RPG '용사는진행중'부터 아름다운 로우 폴리곤 그래픽을 필두로 모바일 힐링게임의 대표작이 된 '마이오아시스'까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졸업사인 '버프 스튜디오'는 현재 14명 멤버로 구성돼 인디게임부터 AAA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개발사다.

특히 '마이오아시스'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인기 게임 1위와 함께 700만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2017 올해를 빛낸 인디게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BIC에는 버프 스튜디오 3명이 개발한 '세븐데이즈'를 선보였다. 세븐 데이즈는 선택을 통해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운명이 변화된다. 특정 인물과 신뢰가 쌓이면 그들의 비밀을 알게되고 다양한 루트를 통해 숨겨진 이야기나 이면을 확인한다.

또한 업적을 완료하면 주인공이 살아있을 때의 기억과 추억 등을 엿볼 수 있으며 엔딩 부분에서는 선택과 신뢰가 반영된 여러가지 엔딩이 존재한다.

오는 20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1월 글로벌 지역에 선보일 계획이다. 

BIC 현장에서 직접 만난 버프 스튜디오 송경 기획자는 "'세븐데이즈'는 노블 그래픽 스타일 아트를 추구한 유료게임이다"며 "친숙한 메신저 채팅 방식을 통한 스토리의 변화가 특징인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말했다.

개발하고 싶은 게임과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게임의 줄타기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마다하지 않는 버프 스튜디오의 거침없는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송경 기획자는 "버프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여러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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