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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주2공항 입지 타당성 재조사 지역 공동검토

국토부, 제주2공항 입지 타당성 재조사 지역 공동검토

기사승인 2018. 09.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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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검토위)운영을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반대위)와 꾸리기로 했다.

국토부는 16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위와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구성·운영방안에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검토위는 국토부 7명, 반대위 7명을 합친 14명으로 구성된다. 검토위는 연구과정에서 중요 쟁점사항을 발굴하고 연구기간에 필요한 사항을 연구기관에 요구할 수 있다. 연구기관으로부터 정기보고도 받는다. 아울러 검토위 차원에서 권고안도 제시할 수 있다.

전문기나 지역주민 의견이 반영되도록 공개 설명회나 토론회도 열기로했다.

예산는 국토부에서 지원하고 회의에 필요한 편의사항은 제주도에서 지원키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합의 사항을 토대로 19일 제1차 검토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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