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80917181005 | 0 | 제공=HU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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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전월보다 1.2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8월 말 기준(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 서울아파트 분양가는 ㎡당 평균 673만1000원으로 전달보다 1.29% 떨어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는 9.07% 오른 수치다.
같은 시기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당 320만1000원으로 전월대비 0.16% 하락했다. 전년동월보다는 4.81% 상승했다.
HUG는 서울 분양가가 전달보다 떨어진 이유로 8월 집계대상에서 동대문구, 마포구, 서초구, 중랑구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민간아파트의 8월 말 기준 평균 분양가는 ㎡당 471만5000원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26% 상승했다. 기타지방은 전달보다 0.6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7098가구로 전월(8342세대)대비 15% 줄었다.
이 중 수도권은 총 2188가구로 전년동월(7917세대)대비 72%가량 줄었고, 5대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는 총 1817가구로, 전년동월(2122가구)대비 14%가량 감소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동향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홈페이지(www.khug.or.kr) 또는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