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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생활안정자금 등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 중단

시중은행, 생활안정자금 등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 취급 중단

기사승인 2018. 09. 1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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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 대출 등 일부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취급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과 무주택세대의 고가주택(공시가격 9억원 이상)주택담보대출을 취급하지 않고 있다.

한 대형 시중은행은 지점에 보낸 공문에서 생활안정자금과 무주택가구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특약문구가 확정된 후에야 취급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다른 대형 시중은행도 당국에서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않아 생활안정자금과 무주택가구의 주택구입자금 대출은 창구에서 신청만 받고 대출은 내주지 않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정부 지침이 나올때까지 구두 상담 외에는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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