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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주관 ‘현장진로직업체험의 날’ 11월까지 운영

서울교육청 주관 ‘현장진로직업체험의 날’ 11월까지 운영

기사승인 2018. 09.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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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진로직업체험 관련 사진
학생들이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되는 현장진로직업체험에 참여하고 있다/제공=서울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중·고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현장진로체험 장소 개방에 교육청이 솔선수범하는 ‘현장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교육법 제정 및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교육관련 공무원을 꿈꾸는 서울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 1인당 10명 내외의 학생이 적성 및 관심분야를 고려해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청진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공무원의 복무 안내 및 서울교육 안내(교육청 투어 포함) △부서장 면담 및 부서업무 소개 △부서별 공무원체험 △질의응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진기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을 뜻하는 서울교육청 사업으로, 2~10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1일(4시간 또는 6시간) 이상 지역사회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다양한 일터에서 간단한 직무를 체험하며 직업인을 관찰하고 인터뷰 등의 활동을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공공기관 및 기업의 직장 개방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학생의 진로개발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로체험 협업 프로그램 운영 다양화 및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학생별 맞춤식 진로체험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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