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인 ‘신한레버리지 구리 선물 ETN’과 ‘신한 인버스2X 구리 선물 ETN’을 오는 2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들은 구리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정방향 2배와 역방향 2배로 각각 추적한다.
거래소는 “레버리지(2X)와 인버스 레버리지(-2X) 상품을 동시에 상장해 양방향 수익 창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구리 관련 ETN은 1배수(1X, -1X) 상품만 상장돼 있어 이 상품의 상장으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