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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통합관제, 추석연휴 범죄·재난사고 24시간 지킨다…

대구시 CCTV통합관제, 추석연휴 범죄·재난사고 24시간 지킨다…

기사승인 2018. 09.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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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명의 관제요원·경찰 4조 3교대 24시간 시민안전에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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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제공=대구시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5일간의 추석연휴기간 경찰과 함께 24시간 지역에 설치된 1만 여대의 CCTV를 살펴보면서 범죄예방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앞장선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252명의 관제요원들로 구성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범죄 등의 긴급상황을 발견해 112상황실과 119상황실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 신고해 처리한 건수가 2000여건에 달한다.

또 이미 발생한 사건이나 사고 해결을 위해 경찰이 CCTV 녹화영상을 분석해 사건·사고를 해결한 사례가 같은 기간 3000여건을 넘어섰다.

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CCTV 영상을 녹화해 범죄 수사 등에 활용하고 저장된 녹화영상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경찰관서에서 범죄 등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공식 요청하는 경우에만 최소한의 자료를 제공한다. 녹화된 CCTV 영상은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관련 시스템을 운영하여 개인영상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박용욱 시 안전관리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 추석에도 시민들께서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CCTV를 통해 안전사고, 범죄 등의 긴급 상황을 발견 즉시 112상황실과 119상황실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 신고해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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