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22년 고속도로 휴게소 중장기 혁신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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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에 캡슐호텔 등을 지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2018~2022년 고속도로 휴게소 중장기 혁신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고속도로 휴게소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지역경제 거점과 동시에 환승거점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휴식·여행 거점기능 강화 △공공교통 거점기능 강화 △공공성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캡슐 호텔 , 외국인 대상 사후면세점 등을 설치해 휴게시설을 확충한다. 차에서 내리지않고 음식을 주문하고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형 매장도 짓는다.
대도시 인근에는 트램, 시내·외 버스, 차량 공유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교차해 환승이 가능한 이동거점 휴게시설을 개발한다.
화물차 운전자 대상으로 한 샤워·수면·세탁실 등도 갖춘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휴게소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주문이 가능해지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완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