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줌인터넷, 코스닥 상장 위해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 결정

줌인터넷, 코스닥 상장 위해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합병 결정

기사승인 2018. 09. 18. 16: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제5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위한 합병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합병 비율은 미래에셋제5호스팩과 줌인터넷 각각 1:1.7505다. 합병계약일은 9월 18일, 주주총회 예정일은 2019년 1월 18일, 합병기일은 2019년 2월 22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2019년 1월 18일~2월 7일로 정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줌인터넷은 검색포털 ‘줌닷컴’, 인공지능(AI) 뉴스 추천앱 ‘뉴썸’ 등 다양한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6년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지난 2015년 매출액 161억원을 달성했으며 최초 연간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 2016년 매출액 193억원, 2017년 연간 매출액 223억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했다. 2018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17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줌인터넷은 스팩이 보유하고 있는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활용해, AI 기술 기반의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