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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너스, 밋업 ‘체인어스(CHAIN US)’ 개최

체이너스, 밋업 ‘체인어스(CHAIN US)’ 개최

기사승인 2018. 09.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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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너스 밋업 모습./제공=체이너스
비전크리에이터(Vision Creator)그룹 소속 계열사 체이너스(Chainers)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잼투고에서 첫번째 밋업 ‘체인어스(Chain Us)’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이너스가 주최한 첫번째 밋업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자리였으며, 남궁단 체이너스 COO의 사회와 정주용 비전크리에이터그룹 의장의 그룹 소개와 축사가 이어졌다. 체인어스는 글로벌 투자·기술동향 등 블록체인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으며, 비젼크리에이터그룹 산하 연구기관인 리체인(Re:chain)의 글로벌 블록체인 동향투자 관계사 BCI의 투자팀이 ‘플랫폼 변천 과정을 통해 바라보는 이더리움 하락 원인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카이스트 블록체인학회 ‘KBIP LAB’ 개발팀은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블록체인의 필요성’을 주제로 카드결제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향후 금융분야에 블록체인 적용시 주의할 점 등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동향 보고 이후에는 4개의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소개가 이어졌다.

첫 번째로 소개된 프로젝트는 플랫폼 3.0 퍼블릭체인 ‘BUMO’로, BUMO의 공동창업자 스티븐 리(Steven Li)가 직접 발표했다. 그는 “BUMO는 기존의 다른 프로젝트들과는 다소 상이한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는 상용화된 퍼블릭체인”이라며 중국의 대형 은행 기업들과 보험회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퍼블릭 체인인 BUMO의 세계화를 실현시켜 나가고자 하는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 소개에선 스핀 프로토콜(SPIN PROTOCOL)의 이은영 CSO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인플루언서 시세를 평가할 수 있는 세일즈 이력 대시보드도 제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전제품과 블록체인을 연결시키는 사물인터넷(IoT)기반 프로젝트 ‘IOTW’의 경우 가정 내 모든 전기제품을 별도의 비용 필요 없이 마이크로 마이닝(Micro-Mining)하고, IoT기계로 벌어들인 IOTW 토큰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는 가치 창출 프로젝트이다. IoT 기계를 판매하는 기업들은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구매할 수 있다.

네번째는 데이터 저장 공간의 통합 네트워크 ‘LAMBDA’로, 람다 체인(Lambda Chain)과 LAMBDA DB(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디앱(dApp)의 무한 확장성 데이터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체이너스 관계자는 “앞으로 매달 두번째 금요일 마다 잼투고(Jam2go) 2층에서 체이너스 밋업인 ‘체인어스(Chain Us)’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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