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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공서영, 아나운서 입사 후 고충은? “걸그룹 출신에 고졸…편견 이겨내는 게 힘들어”

‘비디오스타’ 공서영, 아나운서 입사 후 고충은? “걸그룹 출신에 고졸…편견 이겨내는 게 힘들어”

기사승인 2018. 09. 1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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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비디오스타'의 공서영이 아나운서 입사 후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리한 프리마돈나 특집! 요즘 개편해요?' 특집으로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공서영은 "입사를 하고 실력이 쌓였을 때 알고 보니 가수 출신이더라, 학력이 고졸이니까 그때 알려졌으면 좋겠는데 입사 다음 날 걸그룹 출신이었다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속상했던 건 제 동기들이 스펙이 화려하다. 좋은 학교 나오고 똑똑한 친구들인데 그 친구들이랑 저랑 똑같은 실수를 해도 동기들에게는 유한 반응이지만, 저에게는 다른 반응이다"고 털어놨다.


또한 "댓글 같은 걸 보면 '내가 저럴 줄 알았어 저런 애를 왜 뽑아?' 같은 말이 많아서 편견을 이겨내는 게 힘들었다. 동기 4명 중 1등은 못 하더라도 2, 3등은 해서 '고졸이라서' '가수 출신이라서'라는 말은 듣지 않게 하자고 다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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