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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마 사살,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와 “동물원 폐지·사육사 처벌”

퓨마 사살,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와 “동물원 폐지·사육사 처벌”

기사승인 2018. 09. 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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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퓨마 사살
대전의 한 동물원에서 탈출한 퓨마가 결국 사살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물원의 폐지와 사육사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글이 쏟아지고 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퓨마 사살로 인한 동물원의 폐지를 주장하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자연에서 살아야하기 때문에 야생동물이라 부르면서 왜 동물들을 동물원이라는곳에 가둬야합니까?"라며 "단지 인간들의 재미를 보자고 해외에서까지 데려와서 철장안에서 자연이라는것을 알지못하고 자유가 없는 삶을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전동물원 퓨마 또한 사살할 이유가 없었으나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살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은 죽어야하는 이유가 없는거 아닌가요? 동물원의 모든 동물들을 해외의 넓은 들판으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사람의 욕심으로 만들어진 동물원을 폐지해주세요"라고 청원했다.


또한 일부 청원인들은 퓨마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사육사의 처벌을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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