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노동부, 오늘 연세대서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 개최

노동부, 오늘 연세대서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 09. 19. 09: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본선진출 73팀 중 41팀 최종 선정…'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사전선발 등 다양한 혜택 제공
1
‘소셜벤처 경연대회’ 역대 주요 입상팀. / 제공=고용노동부
창의적·혁신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2018 소셜벤처 경연대회’가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50분까지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소셜벤처 경연대회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7월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한 922팀 중 5개 권역별 예선심사(7월)를 거쳐 246팀을 선정했고 지난달엔 권역대회 대변심사 후 본선진출 73팀을 뽑았다.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멘토링 캠프에 이어 이날 종합심사를 한 뒤 최종적으로 41개 수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본선대회 41팀의 수상자에게는 총 2억여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일반창업분야 대상에는 국무총리상을, 청소년 분야 대상을 비롯한 11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연대회 저변확대를 위해 청소년 부분에서 교육부 장관 특별상을, 일반창업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특별상을 신설했다.

입상자 중 창업의지가 있는 지원자 모두에게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의 사전선발 혜택을 주고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금융·판로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 창업아이디어 대회로 그동안 ‘어반비즈 서울’ ‘모어댄’ ‘십시일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많은 사회적기업들을 배출했다.

이성기 노동부 차관은 “소셜벤처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수요도 창출하는 등 저성장 시대의 따뜻한 성장동력”이라며 “내년부터 지역대회에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본선대회는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보다 많은 사업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