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선출

고윤환 문경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 부회장 선출된 후 회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문경시

고윤환 문경시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7기 제1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부회장으로 뽑혔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11일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되어 회장단 일원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했으며, 민선7기 1차년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중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장에는 성장현 용산구청장, 부회장에는 전국 75개 시를 대표해서 고윤환 문경시장이, 82개 군을 대표해서 최형식 담양군수, 69개 자치구를 대표해서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이 각각 선출됐다.

고윤환 시장은 “시·군·구 단위 지방자치 강화를 통한 지방자치시대 실현과 지방자치단체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자치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