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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6년 연속 세계 1위

현대건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6년 연속 세계 1위

기사승인 2018. 09. 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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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I 건설업종 평가 순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현대건설은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6년 연속 세계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Dow Jones)’사와 스위스 국제투자회사 ‘로베코샘(RobecoSAM)’사가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양사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결과를 매년 발표한다.

전세계 건설사 중 6년 연속으로 업계 1위를 달성한 곳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독일 혹티프(Hochtief), 프랑스 방시(Vinci), 스페인 페로비알(Ferrovial) 등 세계적 건설업체들도 현대건설보다 낮은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성과는 2010년 이후 글로벌 기준에 맞춰 발간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의 경우 토목·건축·플랜트 등 ‘3대 사업부문별 공유가치창출 모델’ 을 선보였다.

공유가치창출이란 사회·환경 이슈를 개선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해결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장기 경쟁력 확보를 추구하는 경영전략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단기적 경영성과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앞으로도 글로벌 탑 티어(Global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체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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