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영등포구 ‘2018 한중문화 축제’ 개최

서울시 영등포구 ‘2018 한중문화 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8. 09. 19. 10: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3일 25일 오후 2~5시 대동초교·영등포공원에서 퍼포먼스·노래자랑 등
한중문화 축제
영등포구가 지난해 개최한 한중문화축제 때 서예가가 서법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는 23일과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2018 한중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구는 중국동포 밀집지역의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중문화축제를 통해 내외국인 상호 갈등을 해소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23일엔 대림2동에 위치한 서울대동초등학교에서 중국동포출신 서예가의 서법 퍼포먼스와 중국동포 공연자 및 예술단이 중국민요·민속전통 무용을 선보인다.

한국 버스킹 공연팀인 ‘뮤럽’의 뮤지컬 공연, ‘로우패밀리’의 비보잉 퍼포먼스 등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장 주변에는 중국문화 기획 사진전 ‘차이나 스토리’, 중국소수민족 문화 소개, 중국 홍등 및 사자탈 전시전도 함께 마련한다.

체험존에는 중국 전통악기 이호배우기, 중국전통 월병 만들기, 한지공예 및 전통의상 체험, 민속 장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5일은 영등포공원 중앙무대 공연장에서 중국동포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노래자랑’이 열린다.

채현일 구청장은 “내외국인 상호 이해 증진과 함께 명절의 넉넉함과 즐거움을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추석연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한중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